경제∙비즈니스 세계은행 “2016년 인도네시아 GDP 성장률 5.5%” 전망 경제∙일반 편집부 2015-01-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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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WB)은 2016년 인도네시아 GDP 성장률이 5.5%로 회복될 것이라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올해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2%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의 구매활동은 왕성하지만, 인도네시아의 경기 둔화 원인으로 투자와 수출이 부진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2016년 인도네시아 GDP 성장률은 5.5%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지언론은 작년 12월 22일 정부가 연료 보조금 절감과 세수 인상에서 확보한 자금을 인프라 정비사업에 충당해 경제 성장률 상승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자금을 투입하고 있으며 민관제휴(PPP) 사업도 투자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조꼬위 정부는 특히 인프라 구축과 보건 의료, 교육 등 주요 안건에 주력하고 있다. 에너지∙물류∙항공∙항만∙교통 인프라 개발에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관광자원이 풍부한 동부지방의 관광 분야에도 자금 투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조꼬위 정부는 민간자금의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기에 향후 필요한 금융권 제도 개선을 통해 PPP 사업을 진행할 전망이다. 이에 세계은행은 인도네시아 PPP 사업에 대한 투자 실적은 없지만, 필요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 밝혔다.
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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