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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광우병 여파, 캐나다산 쇠고기 금수 5개국으로 늘어 경제∙일반 편집부 2015-03-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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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발생한 광우병으로 세계 각국의 수입중단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비식용 육우 제품에 대해 수입 중단 조치에 들어갔다.
 
캐나다 당국은 최근 한국, 대만, 페루, 벨라루스에 이어 중국이 자국산 육우에 대해 수입 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중단 국가는 모두 5개국으로 늘어났다. 현재 중국은 캐나다 쇠고기 수출 시장의 2%를 차지한다. 한국은 전체 비중은 1%다.
 
캐나다 광우병 여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7년 발생한 광우병으로 수년간 육우 수출이 중단되는 진통을 겪다가 사료 기준을 새로 정하는 등의 자구책을 수립, 외교적 노력 끝에 수출을 재개한 바 있다.
 
이번 캐나다의 광우병은 앨버타주 에드먼턴 외곽 스프루스그로브의 한 농가가 사육하던 육우 중 한 마리에서 확인됐으며, 해당 농가는 지난 2010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광우병이 발생 농장으로 기록됐다. 같은 농가에서 재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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