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기아자동차 판매목표, 전년도와 비슷 경제∙일반 편집부 2015-02-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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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인도네시아 올해 목표판매대수를 설정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인도네시아 올해 판매목표를 전년대비 보합치인 9,000대로 설정했다. 현지 언론은 현대기아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신차 시장이 정체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에따라 주력 소형 해치백의 확충으로 판매대수 유지를 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해치백 "삐칸토"(배기량 1000 ~ 1200cc), 「리오」(1400cc)의 새 모델을 포함한 3가지 모델을 투입한다. 판매영업점은 현재 79개에서 84개점으로 늘리고 가장큰 시장인 자바섬 판매망을 확충해 판매 대수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현지 판매점인 기아 모빌 인도네시아(KMI)의 하루딴또 스꾸모노 판매담당 이사는 “루피아 약세가 판매에 타격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중앙은행이 정책금리(BI 요금)를 인하했지만 판매량 인상에는 연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기아자동차는 현재 완성차를 한국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Gaikindo)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의 지난해 판매 대수는 8,922대로 시장점유율은 1% 미만이었다. 차종별로는 피칸토가 3,716대, 리오가 3,586대로 두 차종이 판매의 80%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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