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KOTRA, 인도네시아 해양인프라 세미나 개최 경제∙일반 편집부 2015-02-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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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가 26일 GKBI 12층 한.인니 상생협력센터에서 ‘인도네시아 해양개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꼬 위도도 신정부 최대 아젠다인 ‘해양강국’ 건설 과제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약 90분 동안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양 인프라 관련 사업 설명과, 이에 따른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우리 기업인들의 궁금증을 성심 성의껏 풀어낸 시간이었다.
연사 루끼얀또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 인프라개발 국장은 조꼬위 정부 출범 당시 수립된 개괄적인 인프라 관련 정책부터 현재 진행 단계와 미래의 청사진, 그리고 PPP 사업을 통한 정부와 민간자본의 협력 방안까지 전체적인 맥락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우리 기업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영역을 짚어주는 등 해양 인프라 개발 및 유관산업 종사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루끼얀또 국장은 질의응답 시간 중 “대방조제사업(NCICD)은 어떤 정부부처에서 전담해 진행하고 있는지, 사업 진행 수준은 어디까지 왔는지 알고 싶다”는 기업인의 질문에 “현재 해양조정부와 재무부, 그리고 관계부처 사이 논의가 진행 중이다. 곧 전담조직이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이어 “인프라 사업에 자본을 투자한 투자자들이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가 있느냐?”는 질문에 “물론 있을 것이다. 투자자본 유치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으니 곧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트라는 지난달 한-인니 상생협력포럼 ‘2015년 인도네시아 경제전망 세미나’에 이어 이날 ‘해양개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재 인도네시아 우리 기업인들을 위해 인프라개발과 민간자본 유치사업 등을 주제로 한 정보 공유의 장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코트라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인도네시아에서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한국 진출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이고 확실한 미래 계획을 완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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