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에베렌티아, 일본 제품 EC 쇼핑몰 개설 경제∙일반 편집부 2015-02-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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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렌티아가 일본 제품에 특화한 EC 쇼핑몰을 오픈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에베렌티아는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일본 제품을 판매하는 EC 쇼핑몰 기업이다.
지난 18일 에베렌티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의 GDP가 지난 10 년간 3 배 이상 증가하고, 국민 일 인당 GDP가 3,000달러를 넘어서며 높은 잠재 구매력이 있는 국가라는 판단하에 인도네시아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 소셜 미디어 ‘자파코코 인도네시아(Japacoco Indonesia)를 먼저 론칭해 일본 현지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했다. 현지 사용자와 원활한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추진하며 EC 쇼핑몰의 기틀을 잡고 자파코코 스토어(https://japacoco.co.id/)를 지난 1일 오픈했다. 현재 11개의 일본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패션과 건강식품, 캐릭터 상품 등 약 500점의 상품이 업로드 되었다. 에베렌티아는 3개월 내 1,500~2,000점, 1년 이내에 1만 개를 목표로 업로드할 계획이다.
자파코코 스토어는 현지기업 무띠아라 에까나따 아시아와 공동 운영되는데, 에베렌티아는 일본 출점 기업에 대한 지원 업무와 전반적인 홈페이지 운영 업무를 담당하고, 무띠아라는 번역과 현지 소비자 서비스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모리미치 에베렌티아 CEO는 “세계의 영향을 미치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태국,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다른 아세안 국가에도 진출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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