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한국 16개사, 인도네시아에 171억불 투자한다 무역∙투자 편집부 2015-02-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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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자카르타 빠사르바루 지역 전경. 자료사진=안따라(Antara)
16개 한국기업이 인도네시아에 171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했다.
BKPM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BKPM을 통해 투자의지를 밝힌 한국기업은 총 23개사다. 이 중 최종적으로 투자 확정을 내린 기업 수는 16개사다.
투자부문을 투자액 순으로 살펴봤을 때 수입대체산업(5개사, 85억 2천만 달러), 해양산업(2개사, 41억 5천만 달러), 광업 및 가스 하류산업(1개사, 27억 달러), CPO 하류산업, 고무, 카카오 등 농업(2개사, 8억 5500만 달러), 전력부문(1개사, 5억 5천만 달러), 인프라산업(1개사, 2억 2800만 달러), 노동집약산업(1개사, 1천만 달러), 기타(3개사, 8800만 달러) 순이었다. 총 171억 1백만 달러 규모다.
프랭키 시바라니 BKPM 청장은 지난 11일 “한국의 대 인도네시아 투자는 지난해 11억 3천만 달러로 전년도 22억 1천만 달러에 비해 절반수준으로 감소했었다”고 밝히며 “이는 작년 총선과 대선 등 정치적 영향으로 투자자들의 관망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정부 출범 이후 정책 불안정성이 해소되며 투자가 다시 리바운드 됐다”고 설명했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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