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일본 테마파크 자카르타 진출, 두판 “아뿔사!” 경제∙일반 편집부 2015-02-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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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12일 일본의 한 테마파크 운영사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예상 투자액은 430억 달러에 달한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중산층의 증가로 점차 소비자들의 지출액이 늘고 있다. 이러한 현 상황이 이번 일본 테마마크 회사의 진출배경이라고 현지언론이 동일 보도했다.
히마완 BKPM 투자계획담당 차관에 의하면 언급된 일본 기업은 테마파크를 자카르타에 설치할 계획이며, 현지 기업과 합작 회사를 설립하는 형태로 진출한다. 합작 투자 계획은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회사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해당 일본 기업은 지난해부터 시장 조사 및 진출 지역을 모색하고 있었으며, 주요 투자기준은 높은 소득 수준과, 강한 구매의욕 정도였다.
한편, 자카르타의 에버랜드라고 불리는 두니아 판타지(이하 두판)는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두판 설립 이래 최대 라이벌 기업의 등장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자카르타 테마파크 분야의 보이지 않는 전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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