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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아시아 20대 신용카드 보유율 순위 공개…한국과 인도네시아는? 경제∙일반 편집부 2015-02-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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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대 체크카드 보유율 3위(92.5%)…신용카드 보유율은 5위권 못 들어
 
일본 니케이신문(日經)이 아시아에서 20대가 신용카드를 보유율을 조사한 결과 전체 조사대상자 중 64.1%가 신용카드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결과 과거에는 대다수가 은행계좌에서 자동출금되는 체크카드를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신용도 상승에 따라 신용카드 사용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은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인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의20~29세 남녀 대학졸업생을 대상으로 각국 200명씩,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대 신용카드 보유율이 높은 국가는 중국·일본·싱가포르로 각각 83%, 79.5%, 77.5%였다. 10개 조사국 중 한 달 소득(한화 약 37만원)이 가장 낮았던 베트남도 응답자 중 65%가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었다. 신용카드 보유율이 가장 낮은 필리핀도 응답자의 신용카드 보유율이 50%를 넘었다.

한편 체크카드 보유율은 인도가 95.5%로 가장 높았고, 중국과 한국이 93%, 92.5%로 그 뒤를 이었다. 10개국 중 일본은 50%도 넘지 못하고 16%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에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보유율의 차이는 11.5% 포인트에 불과했다.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 통계에 따르면 2014년 9월 말 현재 중국의 신용카드 미상환 대금은 2조1900억 위안(약 384조3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나 증가했다. 이는 자기 장래에 대한 믿음이 높아 수중에는 돈이 없지만, 신용카드로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체험하고 싶어하는 젊은이들이 점점 더 많아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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