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BI, 1월 외환보유액 1,143억 달러 금융∙증시 편집부 2015-02-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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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6일, 1월말 외환 보유액이 전월 말 대비 2.1% 증가한 1,142억 5,0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BI의 외환 보유고 증가는 1월말까지 2개월 연속 1,100억 달러를 웃돌았으며, 지난해부터 7개월 동안 계속해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BI의 상황은, 외환고는 인도네시아의 대외 수입대금 6.8개월 분 및 정부의 대외채무상환금액의 6.6개월 분에 상당하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하는 외환고를 3개월 이상 유지하고 있다.
이에 BI 관계자는 “외부충격으로부터 대응하기 위해 충분한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루피아화의 달러화 대비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외환 보유액은 2013년 6월에 900억 달러대로 떨어졌다가 지난해 1월에 1,000억 달러대로 회복한 후, 같은 해 7월에는 1,100억 달러대로 증가하며 더욱 안정된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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