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리뽀 까라와찌, 병원 사업 확대한다 금융∙증시 편집부 2015-02-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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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동산 대기업 리뽀 까라와찌는 병원운영 자회사인 실로암 호스피털 인터내셔널 주식 8%를 1조 1,400억 루피아에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리뽀까라와찌는 인도네시아 중국계 재벌인 리뽀그룹 계열사로 아파트와 호텔, 쇼핑센터를 포함한 복합시설 개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주식 매각자금은 병원사업 확대를 위해 활용된다. 주식 매각 후 리뽀까라와찌의 지분은 종전 78.8%에서 70.8%로 줄어들었다. 실로암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병원 20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17년까지 3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최근 인도네시아 내 의료수요가 급증하면서 실로암 호스피털 인터내셔널은 리뽀까라와찌 계열사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의하면 인도네시아는 1만 명당 병상 수가 9개로, 동남아 국가 중 최저 의료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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