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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나투나제도에 수산물 복합가공 시설 건설된다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02-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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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7일 나투나제도에 냉동 창고 등 어업회사가 수산물을 매입할 수 있는 복합 가공 시설 건설 계획을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위 복합 가공 시설을 건설하는 데 약 2천억 루피아에서 3천억 루피아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자국의 해양 자원을 보호하고 발전을 모색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인도네시아의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 있는 나투나제도에는 천연자원이 풍부해 주변국들의 불법조업이 만연해 있다. 지난해 중국은 나투나제도를 중국 영토로 표기하는 등 많은 분쟁이 있기도 했다.
 
정부는 나투나제도의 어업을 활성화하여 타국의 불법조업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위 시설 건설의 주목적이라고 했다.
 
수시 해양수산부 장관은 복합 가공 시설을 확충하는 일이 불법 어선을 엄단하는 시발점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했다. 지역 관계자 또한 어업 시설 확충에 기대감을 표하며, 국내 어업경쟁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조만간 복합 가공 시설 건설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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