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세금 체납자 3명 '구속' 경제∙일반 편집부 2015-02-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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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무부 세무국은 세금을 체납한 인도네시아인 3명을 강제 구속했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38억 9,000만 루피아. 현지언론이 3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세무당국은 세금 징수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세금 체납자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체포된 체납자들은 동부 자바 수라바야에 해운회사를 경영하는 부부와 수라바야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가 운영하는 해운 회사의 체납액은 총 29억 9,000만 루피아, 나머지 여성의 체납액은 9억 루피아였다.
밤방 브르조느고로 재무장관은 지난달 28일 자로 위 3명의 구속을 승인했다.
세무국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체납자 31명 명단을 확보하고 조사를 실시했다. 세무 당국은 지난달 말, 자카르타에서 외국계 가죽 제품 무역 회사를 운영하던 한 간부를 5년 동안 60억 루피아를 체납한 혐의로 구속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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