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농업토지개혁부 “토지건물세 폐지할 수 있다” 경제∙일반 편집부 2015-02-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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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무르시단 발단 농업토지개혁부 장관은 오는 2016년부터 인도네시아 재무부가 매년 징수하던 토지건물세(PBB, Pajak bumi dan bangunan)를 폐지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페리 장관은 1일 현지언론과의 서면인터뷰에서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이번 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허황된 것은 아니다”라며 “2016년부터 토지건물세 납부를 폐지할 수 있을지는 Insya allah(신이 원하신다면)”라고 전했다.
더불어 페리 장관은 계획된 정책 시행을 위해 우선 밤방 브로조느고로 재정부 장관을 만나야 한다며 “아직 조꼬위 신정부가 출범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2015년 정경예산 처리도 완벽하게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재정부와 언제 새로운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인지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매년 부동산 시장 가격 변동에 따른 차익에 대한 세금을 재무부의 발표 과세평가액(NJOP, Nilai Jual Objek Pajak)에 따라 납세해야 하며, 납부해야 하는 세금은 토지건물세(PBB, Pajak Bumi dan Bangunan)이라고 한다.
이어 페리 장관은 농업토지개혁부가 추진하는 이번 정책은 매년 세금을 납부해야만 하는 국민들국민 희소식인 것은 분명하다면서 “앞서 건물거래 시 거래금액에 적용되는 정부 과세평가액 기준을 폐지하자고 인도네시아 부동산협회에 비슷하게 제안한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2016년에 이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정책 시행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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