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관광객 유치에 힘입어 호텔 건설 붐 올해만 116개 호텔 문연다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01-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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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호텔은 현재 건설 붐을 맞고 있다. 리서치 회사 STR 글로벌에 따르면,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437개의 호텔 건설이 진행 중이라는 조사결과를 내놨다.
STR 글로벌 관계자는 올해 국내 여행자나 출장자, 해외 관광객 들 유동인구가 많아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호텔 건설이 늘어나게 된 것 같다며, 호텔 사업은 전반적으로 유망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인베스트 데일리 24일자에 따르면, 올해 개업할 예정인 호텔은 116개로 총 객실 수는 1만 9,226개다. 현재 인도네시아 호텔 수는 총 2,691개인데, 새로 짓는 호텔의 건설이 완료되면 총 3천개가 넘는다.
리서치 회사 BCI 아시아가 분석한 바로는 올해 호텔 건설비는 38조 5천억 루피아로 전년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계 호텔 체인 웨스턴 호텔 인터네셔널은 올해 1분기에 자카르타와 서부 보고르, 서부 깔리만딴, 폰티 아낙, 중부 자바주 솔로 등지에 호텔을 개점할 계획이다. 아울러 북부 술라웨시에 있는 마나도와 발리 등지에도 개업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스위스 벨 호텔도 올해 32개의 호텔을 개업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관광 홍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2천 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에따라 호텔 건설 붐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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