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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바수끼 “흉물스러운 모노레일 기둥...”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01-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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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특별주정부가 모노레일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던 자카르타모노레일社(PT Jakarta Monorail, 이하 PT JM)와의 계약을 중단하며, 도시경관을 위해 기존 설치했던 모노레일 기둥을 철거하라 명령했다.
 
주정부 측은 지난 26일 모노레일 기둥을 세우는 데 정부예산이 투입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PT JM 측과 아디 까르야(PT Adhi Karya)측이 협조해 골조를 철거할 것을 통보했다.
 
현재 모노레일 기둥은 현재 약 90여개가 HR 라수나 사이드 대로(Jl. HR Rasuna Said)와 아시아 아프리카 대로(Jl. Asia Afrika)에 흉물스럽게 설치되어 있다. 자카르타주정부는 이들 기둥 건설비를 지불할 예정이었지만 가격에 대한 입장차로 결국 지불하지 않았다.
 
JM과 아디까르야의 지분 대부분을 소유한 오르뚜스 홀딩(Ortus Holding)측은 여전히 기둥 공사에 들어간 공사비와 관련된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려있다. 아디까르야측은 오르뚜스 측에 1,930억 루피아에 달하는 기둥 건설비를 변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숙마와띠 슈꾸르 JM 대표이사는 모노레일 기둥은 모두 아디까르야 측에 소유권이 있으므로, 철거도 아디까르야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서혜 기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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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하루님의 댓글

좋은하루 작성일

뇌물과 이전투구로 말 많았던 쟈카르타 모노레일이 결국 사라지게 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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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아나님의 댓글

릴리아나 작성일

바수끼 멋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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