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경제는 강하다 경제∙일반 편집부 2015-01-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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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 국내 경제가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의 달러화 기준금리 인상 및 FF금리 변동에도 문제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소프얀 잘릴 경제조정부 장관은 20일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 경제는 충분히 외국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힘을 갖췄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조꼬위 신정부는 지난해 출범과 동시에 인프라 개발 및 외국자본 투자 유치를 앞으로 5년간 가장 중요한 목표로, 보조금연료 가격 인상 및 국내 투자허가 ‘One stop service’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소프얀 장관은 “그러나 아직 인도네시아가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가 많다.”며 “대표적으로 달러화 대비 루피아화의 약세를 말할 수 있는데, 사실상 이 문제는 우리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프얀 장관의 발언은, 최근 들어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월 2회 보조금연료가 변동 정책과 같은 ‘서민 생활영역’ 정책들이 “국민이 바라는 바와 같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는 국민의 여론과 그들의 대정부 신뢰도 감소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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