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印尼 정부,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자본 조달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01-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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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건설회사인 와스끼따 까르야(PT. Waskita Karya)가 정부 조달 자본을 바탕으로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콜릭 와스끼따 까르야 최고경영자는 20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3.5조 루피아 규모의 정부 조달 자본이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에 투입됐다.”며 “조달 자본의 70%는 고속도로 건설에 배정되고, 나머지 30%는 기존에 진행 중인 사업과 구상 중인 새로운 사업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와스끼따 까르야가 계획하고 있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 구간은 각각 쁘말랑(Pemalang)-바땅(Batang), 바땅(Batang)-스마랑(Semarang), 그리고 소래앙(Soreang)-빠시르 꼬자(Pasir Koja) 이며, 현재 건설업체 계약 및 기타 관련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도노 빠르워또 와스끼따 톨 로드(PT. Waskita Tall Road) 최고경영자는 “앞서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한 쁘자간(Pejagan)-쁘말랑(Pemalang)구간 고속도로 건설 진행률이 현재 20%를 지나고 있다.”며 “조꼬위 신정부의 인프라개발 정책에 일조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와스끼따 까르야사가 진행하고 있는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에 약 5.5조 루피아가 투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2조 루피아는 건설에 2,540억 루피아는 용지매입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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