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일본 최대의 제모 살롱 ‘무스 플레티늄 도쿄’ 자카르타에 상륙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01-22 목록
본문
일 년 365일 여름인 이곳 자카르타에서 여자로서 품위를 위해선 매일 ‘털’과의 전쟁을 치러야 한다. 요즘 남자들은 ‘썸녀’ 에게 가장 실망한 적이 언제냐는 질문에 “손가락 마디에 난 털을 봤을 때”라고 답한다. 자칫 무성한 털을 들켰다간 자기 관리에 게으른 여자로 찍히기 십상.
쉐이빙 폼, 면도기, 족집게 등 셀프 제모에 지쳐있는 여성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20일 일본계 회사인 진 코퍼레이션의 유명 제모 살롱 ‘무스 플레티늄 도쿄’ 자카르타1호점이 오픈했다는 것. 살롱은 약 60평 규모로 여성들이 휴식을 취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인테리어로 장식되어있다. ‘무스 플레티늄 도쿄’는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부 자카르타의 센트럴파크몰에 입점해있다.
무스 플레티늄 도쿄에서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젤 위에 빛을 발산하는 무스 스킨 컨트롤 방식(SSC 방식)을 이용하는데, 통증이 적고 피부 손상이 덜하면서도 제모 효과는 탁월하기로 유명하다.
무스 플레티늄 도쿄 리셉션의 전경
시술 가격은 부위별로 다르나 평균 50만 루피아 정도로 책정되었다. 관계자는 상황을 고려해 차츰 인하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무스 플레티늄 도쿄는 또한, 비키니 라인과 겨드랑이 제모를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는 회원권을 준비 중이다. 이곳 직원들은 약 1개월 반 정도 제모 기술과 높은 강도의 서비스 교육을 이수해야한다. 하여 고객들은 양질의 서비스를 기대해도 좋을 것같다.
다카하시 히토시 진 코퍼레이션 사장은 “인도네시아에서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진출을 결정했다”고 말하며, 올해 안에 자카르타에서 점포 3개 정도를 추가 개점할 의사를 밝혔다.
진 코퍼레이션은 2002년부터 일본인 여성들 사이에 비키니 왁싱 문화를 전파한 회사이다. 또한, 2010 년 홍콩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터키에 해외 점포를 열어왔다. 인도네시아 진출로 총 22점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태국과 미국 하와이 등으로의 진출도 검토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채연 기자
- 이전글에너지 광물부, 민간업체에 "발전소 지어주세요" 2015.01.21
- 다음글자카르타 암센터 건설, 그러나 갈길 멀다 2015.01.21
댓글목록
릴리아나님의 댓글
릴리아나 작성일무제한 이용권이라니 넘 떙기네요, 이번주에 가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