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ANTAM, 정련 공장 건설 위해 9,200억 조달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5-01-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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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비철금속회사 아네까 땀방(ANTAM, PT. Aneka Tambang Tbk)은 올 하반기 주주 할당 증자로 10조 7,700억 루피아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 중 65%인 약 7조 루피아는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조달할 계획이며, 조달한 자금은 알루미나정련 등 3개 정련 공장 건설을 위해 투입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광산업 개발과 수출 촉진 정책에 따라 이번 ANTAM의 생산설비 확대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섰다.
ANTAM은 주주할당 증자를 계기로 3개 정련공장 건설에 필요한 투자총액 약 35억 달러 규모의 자금조달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ANTAM은 다가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깔리만딴주에 알루미나 정련 공장, 말루꾸주에 니켈철 가공공장, 자바주에 양극(陽極)슬라임공장을 각각 건설 중이다.
인도네시아 국영 비철금속회사 아네까 땀방(ANTAM, PT. Aneka Tambang Tbk)은 인도네시아 최대 니켈생산업체로 지난해 1월 시행된 정부의 미가공 니켈광석 금수조치로 경영난을 겪은 바 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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