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와 수라바야에 17개 쇼핑몰 더 생긴다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5-01-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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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자카르타와 제2의 상업 도시인 수라바야에서 오는 2017까지 17개 쇼핑몰이 신규 개점할 예정이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는 신규 개점하는 쇼핑몰은 자카르타에서 7곳, 수라바야에서 10곳이라 보도했다. 자카르타주정부는 쇼핑몰 출점 규제 강화에 나서고 있어 올한해 신규 쇼핑몰 개점은 2곳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추가되는 매장면적은 3만 8천 평방미터다.
한편 서부 자카르타 쇼핑몰은 반뜬주 땅으랑에서 오는 고객 대상, 동부 자카르타 쇼핑몰은 서부자바주 보고르 및 브까시에서 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3분기를 기준으로 자카르타의 쇼핑몰 입주율은 86.3%였다. 그 중에서도 고급 쇼핑몰의 입주율은 92.5%로 공급부족이 계속되고 있다.
1평방미터 당 매장 임대료는 중앙 자카르타가 1월 기준 51만 ~ 86만 루피아로 높았고, 서부 자카르타는 50만 루피아, 남부 자카르타는 49만 루피아, 북부 자카르타와 동부 자카르타는 30만 ~ 35만 루피아 순이다.
수라바야 쇼핑몰 임대료는 1평방미터당 31만 ~ 35만 루피아 수준이다. 수라바야 쇼핑몰도 공급 부족을 겪고 있으며 매장 입주율도 지난해 3분기 83 ~ 87 %로 높은 수준을 보이며 이 같은 수요는 2017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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