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2015년 인프라 투자 2배 늘어나∙∙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4-12-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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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내년 정부지출을 인프라 투자에 지원하며 현행 예산 계획의 2배인 320조 루피아로 인상할 방침이다. 현지언론은 지난 22일 정부가 연료 보조금 절감과 세수 인상에서 확보한 자금을 인프라 정비사업에 충당해 경제 성장률 상승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밤방 쁘르마디 수만뜨리 브로조느고로 재무부 장관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는 5.8%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민간자금 유치를 확대해 실업률을 낮출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조꼬 위도도 정부는 지난달 18일 연료 보조금 삭감을 시행하며 연료보조금을 110조~140조 루피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 비석유•가스 분야의 세입을 올해 대비 14% 증가한 1,300조 루피아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제적으로 유가가 하락하면서 경기가 침체되고 있기 때문에 석유 분야의 수입은 감소할 전망이다.
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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