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우리은행-인도네시아 소다라 은행 합병 금융∙증시 편집부 2014-12-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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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사진)은 30일 인도네시아 소다라 은행과의 합병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해외 네트워크 확대 차원에서 소다라 은행과의 합병을 여러 해 동안 추진해 왔다. 그런 노력이 결실을 맺어 현지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고, 이날 최종 등록 절차를 완료한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금융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 인수합병(M&A)이다. 우리은행을 이번 합병을 통해 단숨에 인도네시아 현지에 111개의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역사에 남을 쾌거”라면서 “소다라 은행 인수를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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