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UT, 판매 목표량 달성 여전히 어렵다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4-12-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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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회사 유나이티드 트랙터스(PT United Tractors, 이하 UT)의 11월 차량판매량은 170대였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1% 감소한 수치로 올해 중 가장 낮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용도별 판매 차량의 비율은 광업용 중장비가 30%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건설용 27%, 농업용 22%, 임업용 21% 순으로 판매비율을 차지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UT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4% 감소한 3,403대였으며 시장점유율은 40%였다. 이 중 광업용 중장비가 전체 판매량의 35%를 차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8% 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건설용 중장비는 5% 포인트 상승한 28%, 임업용은 6% 포인트 상승한 23%를 기록했다.
UT는 금년 상품 판매량을 전년 대비 5% 감소한 4,00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원자재가격의 하락으로 광산업이 부진하여 광업용 중장비 판매가 부진했고, 루피아화 약세에 따른 수입 건설 자재 가격 상승으로 건설업 경기 침체가 이어져 당초 목표로 했던 연간 판매량 4,500대에서 하향 조정된 수치이다. 그러나 UT는 12월 판매량을 감안해도 조정된 목표 역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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