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푸드, BRF와 합작회사 설립한다 무역∙투자 편집부 2014-12-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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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푸드(PT Indofood Sukses Makmur Tbk.)는 세계 최대 닭고기 수출회사 브라질 푸드(BRF)와 각각 50%씩 출자해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인도푸드가 육류가공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두 회사는 19일 사업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합작 회사의 자본금은 2억 달러이며 3년 내 사업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웨리안띠 인도푸드 이사는 "BRF가 가진 최고의 육류가공시스템과 우리의 유통망을 융합해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BRF는 육류가공·냉동 제품, 음료 등을 생산하여 전세계 1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인도푸드는 점차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다논그룹 산하 유제품 제조업체, 다논 데일리 인도네시아의 주식 100%를 인수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인수금액은 2,500억 루피아로 이달 중 인수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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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간뜽님의 댓글
오랑간뜽 작성일식품 점령 사업 다음은 식생활을 바탕으로 한 문화산업으로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