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바끄리텔레콤 주식 19% 하웨이에 양도하나? 교통∙통신∙IT 편집부 2014-12-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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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치 재벌 바끄리그룹의 이동통신 계열사 바끄리텔레콤은 회사 주식 19%를 중국 통신장비 회사인 화웨이(Huawei) 등에 양도할 생각을 내비쳤다.
주식을 양도하고 나면, 부채 총액인 11조 3,100억 루피아 중 일부 상환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바끄리텔레콤은 화웨이에서 1억 4,500만 달러, 솔루시 뚜나스, 쁘로뜨린도 꾸아사이 기업에서 각각 1조 루피아를 차입하고 있다.
기업의 부채를 주식으로 전환해주는 채무 주식화 (Debt-Equity Swap)가 진행되면, 화웨이가바끄리텔레콤 주식의 9%, 나머지 두 회사가 5%씩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바끄리텔레콤은 채무의 약 70%가량을 주식화할 방침이며, 주당 200루피아에서 거래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내년 중 임시 주주 총회를 열어 기업 재구축안 검토에 들어간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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