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신용카드 비밀번호 6자리 의무화 연기키로 경제∙일반 편집부 2014-12-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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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내년 1월부터 신용 카드 결제시 6자리 비밀번호 입력을 의무화겠다던 규정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요 BI 총재는 "BI가 신용카드 결제 비밀번호 입력 의무화 조치를 연기하는 이유는 홍보부족으로 많은 이들이 이 같은 조치를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강제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면 혼란이 발생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2014년 10월 현재까지 국내 신용카드 발급건수는 15,902,962건이다. 이 중 30%만이 비밀번호 6자리를 발급받았다.
BI 측은 2015년 7월 1일 이후 발급되는 신용카드는 의무적으로 결제시 비밀번호 입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내년 7월 1일 이전 발행된 신용카드에 대해서는 2020년 7월 1일부터 결제시 비밀번호 입력이 의무화된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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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좋은하루님의 댓글
좋은하루 작성일
현실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많은 설익은 정책들이 줄줄이 연기될 것 같네요
조꼬위 정부의 갈길은 먼데 ...
직업관료들의 개혁이 얼마나 따라줄지 의문입니다.
프레드님의 댓글
프레드 작성일너무 준비없이 급한거 아닌가 했는데 결국 연기 되는군요.
타르가69님의 댓글의 댓글
타르가69 작성일다들 같은 생각들이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