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비즈니스호텔, 값은 싸고 품질은 좋아!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12-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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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에서 가깝고 안전한 비즈니스 호텔이 다가올 2015년 호텔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광객들이 원하는 관광지를 쉽고 빠르게 즐기기 위해서 관광지 근처에 위치한 비즈니스호텔을 이용하려는 경향이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여행관광업대상(ITTA, President of Indonesia Travel and Tourism Awards) 빤짜 R 사루구 회장은 15일 자카르타 기자회견에서 “인도네시아에는 30여 개의 저렴한 호텔이 존재하며, 몇몇 호텔들은 여러 지역에 호텔 체인을 두거나 각 지역별로 따로 체인을 두고 있다”며 아스톤 그룹(Group Aston) 의 Fave Hotel을 예로 들었다.
빤짜 ITTA 회장은 “이런현상은 2년 전부터 아마리스호텔에서 시작됐으며 자회사인 Santika Hotel 역시 3성급 호텔이지만 시설뿐 아니라 여러 가지 면에서 5성급 호텔에 가깝다”고 언급했다.
싱가폴 출신의 구날란 ITTA 이사는 “이런 추세는 호텔업계에서 5~7년 전부터 시작되어 이미 100개가 넘는 호텔과 60~70개의 호텔브랜드가 있으며, 대부분 호텔 소유주들은 각 지역 출신 경영자이지만 Accor 호텔그룹과 같은 거대 그룹도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언급되는 비즈니스호텔은 주로 공항이나 역, 그리고 차이나 타운, 리틀 인디아 같은 유명 관광지 근처에 있다. 가격은 1박에 100만 루피아 내외이며 대부분 비즈니스호텔의 최고가격은 100만 루피아이다. 구날란 ITTA 이사는 “비즈호텔의 가격이 저렴하다고 서비스까지 저렴한 것은 아니다. 초반에는 백팩커나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했으나 요즘은 비즈니스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들도 저렴한 가격임에도 질 좋은 서비스 때문에 많이 찾기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여행마케팅전문사이트 Pegipegi.com에 따르면 유명관광지 근처에 대부분 3성급 호텔이 위치해 있어 여행자들이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최근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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