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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건설 위자야 수도권 상수도 사업에 참여 건설∙인프라 최고관리자 2014-12-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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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건설 기업인 위자야까르야(WIKA)가 수도권 상수도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17일자 자카르타 포스트에 의하면, 자카르타 특별주 위자야까르야는 주영 기업과 제휴하여 서부 자바의 자띠루후르 저수지에 정수 및 배수 시설을 건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에는 자카르타 산하 주영 기업인 자사 띠르따 II(Jasa Tirta II), 쁨방운안 자야(Pembangunan Jaya), 띠르따 그마 리빠(Tirta Gemah Ripah)가 참여한다.
 
위자야까르야 데스띠아완 운영이사는 새로 건설하는 시설의 정수 능력은 초당 1 만 입방 미터 정도로 설계됐다고 전하며, 총 투자액은 1 조 6,000억 루피아 중 위자야 까르야는 투자액의 약 20%를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데스띠아완 이사는 “내년 중에 건설 타당성 조사가 마무리가 되면 바로 건설에 착수해서 3년 안에 완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자야까르야는 동부 자바에서도 같은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스자야 인도수르야증권의 윌리엄 수르야 자야 애널리스트는 위자야까르야가 상수도 사업에 진출하면 수익 다각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며, “물은 생존을 위한 필수재이기 때문에 아무리 경제 상황이 어렵더라도 이 사업은 살아 남을 것이다. 위자야까르야가 추가적인 수입을 얻는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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