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스망기1 고속도로 타려면 전자카드부터 준비하세요~ 교통∙통신∙IT 최고관리자 2014-12-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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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망기 사뚜 톨 게이트 사진=최서혜 기자
인도네시아 고속도로공사 자사마르가(PT Jasa Marga)는 지난 16일 스망기1(Semanggi1) 톨 게이트에 있는 두 개의 요금소에 전자요금 징수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스망기1 톨 게이트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이달 23일부터 전자요금 징수시스템을 이용하게 된다. 전자요금 징수시스템을 통해 앞으로는 현금이 아닌 오직 이머니카드(e-money), 이톨카드(e-toll card), 인도마트카드(indomart card) 그리고 가즈카드(gaz card)와 같은 전자카드로만 통행료를 지불할 수 있게 됐다. 이머니카드는 톨게이트 뿐만 아니라 자보데따벡 통근열차(Commuter line)나 트랜스자카르타 등 교통수단에도 활용할 수 있다.
아구스 뿌르노모 짜왕~또망~쯩까렝 구간 자사마르가 총괄국장은 지난 16일 “스망기 사뚜 톨 게이트는 다음주 23일부터 현금으로 통행료를 지불할 수 없을 것”이라 공지했다. 그는 “자사마르가는 스망기 1 톨 게이트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전자요금 징수 시스템을 이용할 것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만약 전자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운전자들은 스망기1 톨 게이트를 통과할 수 없을 것이라 당부했다”고 전했다. 아구스 총괄매니저는 전자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고속도로 이용자들은 스망기 2, 꾸닝안 2 혹은 뜨븟 2 톨 게이트 등 다른 톨게이트를 이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사마르가 측은 “스망기 1 톨 게이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전자들은 조속히 전자카드를 소지할 수 있도록 하고 전자카드를 소지했다면 전자카드에 금액을 미리 충전할 수 있도록” 하라고 전했다.
한편, 가장 저렴한 전자카드 가격은 한 장 당 5만 루피아이며 1회 충전 금액은 3만 루피아로 알려졌다. 처음에 카드에 기본적으로 충전된 금액은 3만 루피아이지만, 재충전시 최소 5만루피아에서 최대 1백만 루피아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전자카드는 스망기 1 요금소에서 바로 구입하거나, 만디리은행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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