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콤셀, 2015년 4G 고객 300만 명 돌파 전망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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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텔콤셀, 2015년 4G 고객 300만 명 돌파 전망 교통∙통신∙IT 최고관리자 2014-12-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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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위 통신사인 인도네시아 텔콤셀(Telkomsel)이 4G LTE 서비스를 론칭한지 일주일만에 1만 명의 4G LTE 사용자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텔콤셀은 이 여파를 몰아 전체 텔콤셀 서비스 사용자 1억 4천만 명 중 4G LTE 사용자 수를 3백만명 확보할 것을 목표로 잡았다. 
 
헨드리 물야 LTE 프로젝트 텔콤셀 수석 부사장은 2015년 4G LTE 이용고객 확보 목표에 대해 매우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텔콤셀 네트워크 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약 3~4백 명의 사용자가 4G LTE 모바일 핸드셋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헨드리 수석 부사장은 "그래서 4G LTE 이용고객 3백만명 확보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초과 달성할 수도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모바일 핸드셋 자료사진.
 
헨드리 수석 부사장은 “텔콤셀은 인도네시아에서 첫 텔레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 12월 8일 4G LTE 텔레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자카르타와 발리 지역에 우선 론칭했다"고 밝혔다. 현재 텔콤셀의 4G LTE 서비스 사용자의 80%는 자카르타, 20%는 발리에 있다. 그는 “대부분의 고객이 여전히 심빠띠(선불)에 비해 까르뚜 할로(후불)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까르뚜 할로와 씸빠띠 이용이 60:40의 비율"이라고 설명했다.
 
텔콤셀 인텔리전스 유디 안와르 마케팅 총괄매니저는 “텔콤셀의 모든 고객이 4G LTE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까르뚜 할로, 심빠띠, 까르뚜 아스와 까르뚜 루프 고객도 4G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는 “4G LTE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용 심카드가 필요하다. 4G LTE 심카드를 원하는 고객들은 자카르타에 위치한 10개의 대리점(Grapari)과 발리에 있는 6개의 대리점에서 기존 심카드와 4G LTE 심카드를 교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헨드리 수석 부사장은 지난 16일 “텔콤셀 4G LTE 핸드셋 칩셋의 제조업체는 세계 최대 모바일칩 제조업체인 미국 퀄컴(Qualcomm)사”라 설명하며 “퀄컴사는 2015년 2분기에 로컬 벤더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1백만 루피아 대 가격으로 4G LTE 스마트폰을 론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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