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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페이스북 ‘싫어요’ 생기나, SNS왕따 조장? 교통∙통신∙IT 최고관리자 2014-12-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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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논란이 있었던 페이스북 ‘싫어요’ 버튼은 추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 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싫어요’ 버튼을 추가 하지 않을 계획이며 다른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좋아요’와는 다른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이스북 본사에서 열린 이용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싫어요(dislike)’ 버튼을 도입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싫어요’ 버튼을 도입하지 않겠다”며 “새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페이스북에 ‘싫어요’ 버튼이 생길 것이라는 소문이 돌아 사이버세계에서도 ‘왕따’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주변에 불행한 일이 일어 났을 시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항상 해왔다며 방법을 강구할 것이나 불쾌감을 표현하는 버튼을 따로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페이스북이 시간 낭비가 아니냐는 질문에 멀리 떨어진 가족과 친구들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페이스북은 단연코 가장 좋은 대안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이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신흥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미국에서 페이스북의 가입자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는 반면 신흥시장 주요국에서는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은 개발도상국에서 광고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각국의 독특한 커뮤니케이션 습관을 연구하여 이를 광고전략에 활용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이 매출 다각화는 물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흥시장 공략은 필수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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