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수끼,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과 아시안게임 논의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바수끼,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과 아시안게임 논의 경제∙일반 편집부 2014-12-10 목록

본문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5일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주지사와 보리스 존슨 런던시장과 함께 호텔인도네시아 로터리 인근에서 자전거를 탔다. 사진=안따라(Antara)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주지사는 지난달 30일 대중교통 문제와 더불어 2018년 아시안게임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을 만났다.
 
일명 아혹이라 불리는 바수끼 주지사는 ‘차 없는 날(Car-free Day)’ 일요일 인도네시아 로터리 호텔에서 존슨 시장과 조꼬 위도도 대통령과 함께 자전거를 탄 후 “자카르타는 런던의 성공적인 2012년 올림픽 개최를 모델로 삼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수끼 주지사는 “2018년 아시안게임이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경험국인 영국의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바수끼 주지사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주최할 수 있도록 자카르타행정부가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새로운 경기장을 건설할 부지를 찾아나설 것”이라 밝혔다. 주행정부에 따르면 기존 동부자카르타 라와망운 경기장은 스포츠 게임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개보수될 예정이며, 자카르타주정부는 선수들의 훈련을 위해 민간과 협력하여 신규 아파트 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런던의 교통시스템 또한 이날의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바수끼 주지사는 “런던은 훌륭한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양국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런던의 교통시스템을 벤치마킹해 인도네시아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2018년 아시안게임을 개최하고 자카르타시, 수마뜨라주 빨렘방시, 서부자바주 반둥시에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보라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