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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행방이 묘연한 ‘27조 루피아’ 경제∙일반 편집부 2014-12-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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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회계감사원(BPK)은 2014년 1~6월 기간 국가예산의 부적절하고 비효율적인 처리로 인해 총 30조 8,769억 루피아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조꼬 위도도 정권이 재정 개선을 위해 세금징수를 강화할 방침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정부 기관 내 비리와 예산낭비 해결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BPK에 따르면 부정의혹이 있는 부적절한 결산 처리는 올해 총 4,900건으로 총 25조 7,404억 루피아였다. 관리 비효율성 등으로 지적 받은 것은 3,423건, 총 5조 1,365억 루피아였다.
 
부패방지위원회(KPK)는 지난 2일 “이 밖에, 올해 국가예산 집행내역 가운데 32개 기관에서 총 27조 루피아 규모의 회계부정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또한, 부시로 모꾸다스 KPK 부위원장은 “15개기관 가운데 4조 4,000억 루피아가 계획대로 집행되지 않았으며 재정적자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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