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러시아, 인도네시아에 원자력발전소?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4-12-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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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영기업 로스아톰은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에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지원할 의사를 밝혔다. 건설자금의 50%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술공유도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재인도네시아 러시아연방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로스아톰은 발전용량 120만 킬로와트 2기의 원자력 건설에 필요한 비용을 90억 달러로 추정했다. 이 가운데 로스아톰은 49% 상당인 44억 달러를 부담할 의향을 밝혔다.
또한 사업은 민관제휴(PPP)로 진행하며, 인도네시아 측이 나머지 자금을 댈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미 유숩 깔라 부통령과 의회(DPR)에는 의향을 전했으며, 구체적인 사항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로스 아톰의 아나 개발담당부장은 앞서 지진발생과 같은 자연재해 및 여러 가지 조건을 비교해본 결과, 건설 후보지로 리아우 제도주의 바땀 섬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러시아대사관 관계자는 바땀 외에 깔리만딴, 서부 파푸아 지역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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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인니짠띡님의 댓글
인니짠띡 작성일흠 ..러시아 기술 수준이 의심스럽지만 ..한국도 불량품 납품 비리로 왼통 얼룩져서 . 그런데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웬지 원자력발전은 찜찝합니다 .
오랑간뜽님의 댓글
오랑간뜽 작성일불의 땅 인도네시아에 원전이라... 화약고는 아니었음 하네요. 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