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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울산지역 외국인 선원 인도네시아 출신 최다 경제∙일반 편집부 2014-12-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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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 경찰청 전경
 
울산에 체류 중인 외국인 선원 중 인도네시아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역 외국인 선원은 총 197명으로 조사됐다.
 
국적별로는 인도네시아가 107명(54.3%)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34명(17.2%), 중국 32명(16.2%), 미얀마 24명(12.1%) 순이었다. 인도네시아 출신이 많은 것은 인도네시아가 섬나라로 어업이 발달해 울산지역 선장과 선주들이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울산경찰청은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동구 방어동에 거주하는 외국인 선원이 76%로 가장 많았다.
 
울산경찰청은 울산해양경찰서가 울산해양경비안전서로 재편되면서 선원 범죄 관련 업무를 맡게 돼 범죄 예방 등 교육,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울산경찰청은 울산수협 등과 협조해 연 1회 이상 외국인 선원을 대상으로 외국인 선원의 범죄 예방과 피해 신고 요령 등을 교육할 방침이다.
 
올해 8월 기준으로 한국에 체류하는 인도네시아인은 4만 695명으로 중국, 한국계 중국동포, 미국, 베트남, 타이,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일본에 이어 9번째로 많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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