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마따하리, 내년엔 더 성장하리 유통∙물류 편집부 2014-12-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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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유통대기업 마따하리(PT. Matahari Putra Prima Tbk)는 내년 최대 20%의 수익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따하리는 보조금연료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감소가 우려되지만, 점포증설 등을 통해 높은 성장률을 확보할 생각이다.
내년 목표 매출액은 올해 예상매출액보다 15~20%증가한 16조 1,400억~16조 8,400억 루피아로 정했다. 주력사업인 대형유통체인 ‘하이퍼마트’는 20개점이 신설될 예정이며, 현재 101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연료비 인상으로 인해 상승한 물류비용은 상황에 따라 판매가격으로 전가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물류효율화와 점포 생산성향상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수익증가를 계획하고 있다.
마따하리에 따르면, 2014년 1~9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10조 620억 루피아, 순이익은 10% 증가한 3억 5,400만 루피아였다. 올해 매출 목표는 14조 루피아로 예상하고 있으며, 9월까지 달성률은 72%였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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