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가루다항공, 24시간 영업지점 개설해 서비스 개선 경제∙일반 편집부 2014-12-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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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인도네시아 24시간 영업점이 열린다.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은 지난달 27일, 24시간 영업점을 열었다. 수도권과 서부 자바에 집중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가루다는 자카르타 중심부 호텔 등에 24시간 영업점을 열어 고객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이번 24시간 영업점은 중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호텔 보로부두르’에 개점했다.
가루다의 24시간 영업점 개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항공권의 예약 및 발권 외에 24시간 체크인 수속이 가능한 ‘시티 체크인’ 서비스, 마일리지 회원 ‘가루다 마일즈’ 회원 대상의 우선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루다항공측은 수도권과 서부 자바주에서 판매되는 항공권 매출액이 전체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루다 항공은 이들 지역에 18군데의 영업소를 운영 중이며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친 탑승객수는 15% 증가한 2,090만 명이었다.
한편, 국영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이 지난 17일 발표한 2014년 1~9월기 연결결산에서 순이익은 2억 64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성수기에 탑승객수가 늘어 수입 증가를 기록했으나 루피아 약세에 의한 비용증가로 손실액은 전년 동기보다 9배로 늘었다.
가루다항공의 에밀샤 사장은 적자요인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제선 경쟁이 격해지고 있으며 루피아 하락 영향으로 운항비의 40%를 차지하는 항공연료비가 수익을 압박하고 있는 것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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