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유가 인상 뒤 인플레 '비상'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12-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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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신임 대통령 정부에 대한 경제 되살리기 압력이 높은 가운데 유가 인상 뒤 물가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통계 당국은 11월 중 전년동기대비 물가상승률이 6.23%로 10월의 4.83%보다 급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이처럼 물가가 한 달 만에 가파르게 상승한 데는 정부가 지난달 석유 제품 가격을 평균 33% 인상한 것이 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조꼬위 대통령은 재정 및 경상 수지 적자의 원인이 되는 230억 달러 규모의 석유 보조금을 줄이려고 석유제품 가격을 올리겠다고 공약한 바 있으며, 일부 국민의 반대와 시위에도 유가 인상을 단행했다.
조꼬위 정부는 지난달 17일 휘발유를 리터당 6천500루피아에서 8천500루피아(약 769원), 경유를 5천500루피아에서 7천500루피아(약 678원)로 각각 인상했다.
세계 주요 시장의 수요 감소로 인도네시아의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물가마저 올라가자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가치는 11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루피아화 가치는 이날 장중에 달러당 1만 2천276 루피아로 하락해 올해 1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지난 10월 중 수출은 153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1% 감소했으며, 수입은 153억 3천만 달러에 달해 역시 2.21% 줄었다.
수출과 수입이 동시에 감소해 10월 중 무역 수지는 2천3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통계 당국은 11월 중 전년동기대비 물가상승률이 6.23%로 10월의 4.83%보다 급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이처럼 물가가 한 달 만에 가파르게 상승한 데는 정부가 지난달 석유 제품 가격을 평균 33% 인상한 것이 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조꼬위 대통령은 재정 및 경상 수지 적자의 원인이 되는 230억 달러 규모의 석유 보조금을 줄이려고 석유제품 가격을 올리겠다고 공약한 바 있으며, 일부 국민의 반대와 시위에도 유가 인상을 단행했다.
조꼬위 정부는 지난달 17일 휘발유를 리터당 6천500루피아에서 8천500루피아(약 769원), 경유를 5천500루피아에서 7천500루피아(약 678원)로 각각 인상했다.
세계 주요 시장의 수요 감소로 인도네시아의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물가마저 올라가자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가치는 11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루피아화 가치는 이날 장중에 달러당 1만 2천276 루피아로 하락해 올해 1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지난 10월 중 수출은 153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1% 감소했으며, 수입은 153억 3천만 달러에 달해 역시 2.21% 줄었다.
수출과 수입이 동시에 감소해 10월 중 무역 수지는 2천3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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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랑간뜽님의 댓글
오랑간뜽 작성일최저임금이 올랐으니 나비효과로 부동산도 조금 오르겠죠. 시장에 돈이 풀리면 결국 주식아니면 부동산으로 모이지 않을까요??
타르가69님의 댓글의 댓글
타르가69 작성일앞으로 안오르는게 없겠네요~
좋은하루님의 댓글
좋은하루 작성일
내년도 구매력 저하가 벌써 눈에 보이네요
경기를 살리려면 돈을 더 풀어야 하는데...인플레 때문에 금리는 더 올려야하고..진퇴양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