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력이주부 장관 "능력에 맞는 임금인상 요구를 하라"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12-02 목록
본문
하니프 다끼리 인도네시아 인력이주부 장관은 “노동자들 자신의 능력에 맞는 임금인상을 요구하기 바란다”며 최저임금 30%인상을 주장하는 시위세력들에 일침했다.
하니프 다끼리 장관은 노동자들의 최저임금인상 요구에 대해, “임금인상 요구 자체는 이해할 수는 있으나 노동자들 자신의 능력에 맞는 주장을 하기를 바란다”며, “노동자 스스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하니프 다끼리 장관은 “앞으로 노동자들이 보조금연료가격의 인상에 따른 교통비, 식비 등 의식주비용인상분에 대한 임금인상 요구가 해를 거듭할 수록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대해 업계 측은 노동자 교육연수와 주택수당, 식비, 교통비 증액 등, 기업입장에서 정부의 보조금연료가격 인상에 따른 노동자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하니프 다끼리 장관은 “업계에서 노동자들과 함께 ‘저렴한 가격의 사택을 제공하여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방법’과 같이 여러 방면에서 모두 만족할만한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하니프 다끼리 장관의 이 말은, 노동자와 경영자 서로가 만족하는 타협점을 찾기 위한 의도로 짐작된다.
- 이전글AFFC, 인도네시아에 탄소섬유 건축용 보강재 첫 수출 2014.12.02
- 다음글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시장, 앞으로 高 高! 2014.12.02
댓글목록
오랑간뜽님의 댓글
오랑간뜽 작성일
최저임금과 생계는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아요.
일침인 것 같으면서도, 반대로 노동자들이 장관에서 "그대는 일한만큼만 받고 있냐?"라고 물어보면 대답을 할 수 있을까 싶기도하고...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