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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4개 부처가 나선 ‘람뿡 복합 공단’ 기대 모은다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4-12-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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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정부가 수마트라섬 남단에 위치한 람뿡주에 신규 공업단지 인프라개발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인프라 개발에는 국영기업부, 에너지광물자원부, 교통부, 공공사업주택부 등 총 4개 정부부처가 참여할 예정이다.
 
수디르만 사이드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에 따르면 국영석유가스 쁘르따미나(PT Pertamina)가 소유한 토지 3,000헥타르를 활용하여 발전소, 고속도로, 철도, 항만 등을 포함한 복합 인프라가 갖춰질 계획이다. 이 발전소에 공급되는 석탄은 부낏 아삼(PT Bukit Asam)이 생산한다.
 
수디르만 사이드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에 따르면 쁘르따미나 뿐만 아니라 국영수송회사(ASDP)도 람뿡주에 이용 가능한 토지를 보유하고 있어 국영기업부, 교통부 등과 조율하여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리니 수마르노 국영기업장관은 “국영기업 자산을 활용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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