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석유가스 생산부문 특별관리감독기관(SKKMigas)은 20일 내년 천연 가스 국내할당 비율을 61%로 상승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기존보다 9%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정부는 국내 석유소비절감을 위해 천연 가스 사용비율을 늘리고, 생산량 대 수출비율은 약 40%로 축소시킨다는 방침이다. 내년
에너지∙자원
2014-12-23
인도네시아 정부는 철도 인프라확충을 촉진할 방침을 19일 발표했다. 내년 초부터 바로 트랜스-수마트라 건설을 착공하고 동부 파푸아 철도계획의 타당성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꼬위 대통령은 지난달 이미 "내년에 파푸아 철도 부설 계획의 타당성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타당성조사 소요기간은 6개월로
리니 수마르노 국영기업장관은 17일 중앙자카르타 메단므르데까 바랏 대로에 위치한 국영기업부 청사를 매각하겠다고 시사해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리니 장관은 국영기업부 청사가 직원 수에 비해 너무 커 유지비용을 절감하는 차원에서 건물을 매각하거나 다른 정부 기관에 양도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영기업부 청사에는 현재
라흐맛 고벨 무역장관은 20일 국내에 설탕공장을 건설할 계획이 있는 기업에게만 설탕 수입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설탕수요는 연간 420만~450만톤이다. 생산량은 수요의 절반 수준인 연간 250~280만톤에 그치고 있어 매년 200만톤 이상의 설탕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벨 무역장관은
글로벌 철강업체들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시장이 철강 산업에서 잠재력 높은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16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국가의 철강수요가 경제 성장으로 인해 지난해 기준 연간 6,400만톤 규모로 성장했다. 오는 2017년 7,7
교통체증의 원인 중 하나인 오토바이와 더불어 인도네시아 내 자동차 이용률은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이와 함께 자동차 및 오토바이 구입 대출 문제가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립소비자보호국(BPKN)은 올해 접수된 소비자 불만 건수의 약 70%가 자동차 및 오토바이 구입 대출에 관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경제∙일반
2014-12-22
중앙 자카르타에 위치한 독립기념탑(모나스) 광장의 상업 지역 조성사업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 자카르타 행정부는 올해 초부터 인도네시아 레스토랑 및 공원 협회(IRTI) 주차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노점상들을 위해 상업 지역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이 상업 지역은 노점상들이 합법적으로 장사를 하기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고
건설∙인프라
인도네시아 산업계가 루피아화 약세에 제동을 걸기 위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환율 시장 개입을 촉구하고 있다. 산업계는 최근 루피아의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일부 자동차 생산 부품은 해외 수입 의존도가 높아 해외에서 조달하는 부품 가격이 상승하여 자동차 생산 활동이 둔화된다.
금융∙증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내년 1월부터 신용 카드 결제시 6자리 비밀번호 입력을 의무화겠다던 규정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요 BI 총재는 "BI가 신용카드 결제 비밀번호 입력 의무화 조치를 연기하는 이유는 홍보부족으로 많은 이들이 이 같은 조치를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강제적으로 정책을 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내년 50개의 보험회사에서 마이크로인슈어런스(microinsurance∙소액서민보험)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인슈어런스 상품을 취급하는 보험회사 수는 올해 9월 25개사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내년에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마이크로인슈어런스는 저소득층과 빈곤층을 대상으로 중대질병∙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가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성숙도가 가장 빠르게 개선된 5대 도시에 선정됐다. 글로벌 통신장비업체 에릭슨이 20일 공개한 '2014 네트워크 사회 도시 지수'에서 이와 같이 선정됐으며 작년에 비해 ICT 성숙도가 가장 빠르게 개선된 5대 도시는 라고스(인도네시아)·델리(인도
교통∙통신∙IT
내년부터 자동차세가 1.5~2% 인상된다. 한 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진세가 적용돼 지금보다 더 많은 자동차세를 내야 한다. 이완 스띠아완디 자카르타특별주정부 세무국장은 지난 20일, 2015년 1월부터 자동차세가 1.5~2% 정도로 인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인이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