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띠까 라뚜, 부동산 시장 진출 계획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화장품기업 무스띠까 라뚜(PT Mutika Ratu)는 내년 부동산사업 진출 의사를 밝혔다. 공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자카르타 동부 근교에 위치한 자사 유휴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투자액은 5,000억 루피아를 전망하고 있다.

서부 자바주 브까시군 찌비뚱에 보유하고있는 11헥타르의 토지에 아파트, 상업시설, 창고 등을 건설한다. 현재 건축허가 신청이 진행중이며 내년 제3분기에 착공한다.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무스띠까는 2010년 찌비뚱의 토지를 취득했다. 새 공장을 건설하려 했으나 군의 최저임금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착공을 지연했다고 밝혔다. 외국계 기업의 진출이 증가해 아파트 등의 수요가 늘고 있어 부동산 시장에 진출할 것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