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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BI, 은행들에 “이체 수수료 최대 6,500 루피아” 권고 금융∙증시 최고관리자 2014-11-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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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Bank Indonesia)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한 은행 간 거래당 이체 수수료를 최대 6,500루피아로 상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은행 간 현금 출금 수수료 7,500 루피아와 비교하여 훨씬 낮은 수준이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18일자에 따르면 피터 제이콥스 BI 홍보국장은 이와 같은 특별규정 시행 배경에 대해 “이체 수수료가 높아질수록 캐시리스(Cashless Society·현금 대신 신용카드나 등을 이용해 소비·상업활동을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어려워진다”며 “이는 정부의 캐시리스 정책과 모순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은행간 거래 수수료 인상 계획은 올해 9월 초부터 논의돼 왔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은행들이 거래고객들에게 올해 10월 1일부터 ATM 공동망에서 은행간 거래 수수료 인상이 될 것이라 공지했으며 11월 1일부터 ATM Prima와 ATM ALTO에서도 수수료 개정을 예정한 바 있다.
 
은행들이 정한 은행 간 출금 및 이체 수수료는 매 거래당 7,500 루피아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 2008년 수수료 5,000루피아와 비교해 50% 인상된 수준이다.
 
그러나 BI는 은행간 거래 수수료가 6,500 루피아 수준을 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제한규정 마련 필요성을 제기하며 이를 은행들에 권고사항으로 공지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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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님의 댓글

레오나르도 작성일

BI는 예금금리도 관리하고 수수료까지 넘 관치스러웁네요. 아직 개도국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좀 더 자율권을 주어야 경쟁적으로 수수료 내려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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