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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광양시, 인니 자카르타에서 광양항 투자 IR 실시 경제∙일반 편집부 2014-11-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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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두번째부터) 신기엽 한인회장, 김상진 코린도그룹 자원사업부 부사장, 정현복 광양시장, 서경식 광양시의회 의장, 장상규 JSK 해운사장.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광양시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광양항 투자 IR을 개최했다. 정현복 광양시장 일행은 21일 자카르타에서 한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광양항 물동량 유치활동을 펼쳤다.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에서 21일 개최된 간담회에는 인니 최대 한인기업 코린도그룹의 승은호 회장,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신기엽 회장, 끄라까따우 포스코 민경준 사장, 인도네시아 제 1의 벌크선사인 JSK그룹 장상규 CEO, 엘진도 그룹 장경철 회장 등 유수한 기업인들과 해운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코린도 그룹과 벌크선사인 JSK그룹은 광양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코린도 그룹은 우드펠릿 수송 벌크 선박과 합판을 일본과 중동에 수출(연 36만CBM), 기타 한국-동남아시아 화물의 광양항 정기선적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JSK그룹은 니켈, 석탄, 해양 플랜트 등 자원개발 및 운송, 물류사업에 대해 광양항을 이용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구 2억 5천만 명인 포스트브릭스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와의 활발한 교류는 오는 2020년까지 양국 교역 1000억불이라는 정부의 목표달성과 매우 밀접히 맞닿아있는데 교역항으로 광양항을 이용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는 자카르타경제신문, K-TV, 한인뉴스, 인도웹 등 현지 언론사 대표들도 참석해 광양항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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