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ATM설치대수 확대, 전년대비 50% 이상 늘린 곳도 있어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11-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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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메이저 은행 4곳(만디리, BRI, BCA, BNI) 이 보유중인 현금자동인출기(ATM)의 설치대수를 늘릴 전망이다.
현재는 4개 은행 합쳐 6만대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전년동월말보다 50% 이상 설치한 은행도 있어 ATM을 통한 거래액도 순조롭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편리성을 높여 고객에 어필하여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은 ATM을 두고 있는 라꺗 인도네시아(BRI)는 전년 9월 말부터 1년간 3,900대를 신설했다. 곧 2만 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만디리 은행 또한 1년간 1,700대를 추가 했으며 올해 전체로는 2,500~4,000대를 늘릴 계획이다.
4개 은행을 합친 설치대수는 6만 1,445대로 6년 전과 비교해 5배로 늘었다. 특히 BRI는 2008년의 1,431대에서 13배로 BNI는 2,325대에서 6배로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다.
ATM증가에 따라 거래건수, 금액도 순조롭게 늘고 있다. BRI는 현금카드 이용자가 전년동월보다 60% 증가한 2,960만 명에 달했다. 거래건수는 30% 증가한 10억 7,400만 건으로 금액 기준으로는 60% 증가한 693조 루피아로 각각 확대됐다. 센트럴 아시아 은행(BCA)과 BNI는 거래건수, 금액 모두 2자릿수가 증가했다.
각 은행은 고객의 편리성을 높여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ATM망 확충을 서두르고 있다. BNI의 홍보 담당자는 “고객의 예금의욕이 높은 것은 ATM망이 충실해지고 있는 것도 중요 요인 중 하나이다.”라고 설명했다.
지점과 영업소를 새롭게 설치하는 것보다 설비투자와 인건비를 억제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은행 간의 고객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ATM망을 확충함으로써 영업거점을 개설하지 않은 소도시의 고객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하고있다.
한 은행 관계자는 ATM의 이용자가 적을 경우라도 다른 지역으로 이설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내비쳤다. 또한 은행에게는 시장의 니즈를 보면서 시험적으로 가동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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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asosi1님의 댓글
jasosi1 작성일일반적으로 인니에서 bca가 제일 큰 은행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asset을 기준으로 하면 BRI가 최대라고 하더군요 지방에서는 bri고객들이 더 많다고 하네요.
레오나르도님의 댓글
레오나르도 작성일온라인, 모바일과 ATM만이 은행 효율과 비용 절감의 지름길이며 마켓셰어 증가에 효자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