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철 자회사, 일본으로부터 중고 열차 860량 구매 교통∙통신∙IT 최고관리자 2014-11-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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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철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PT Kereta Api Indonesia)의 자회사 수도권 통근열차(commuter line) 운영공사 KCJ(PT KAI Commuter Jabodetabek)은 향후 5년간 일본으로부터 중고 전동열차 860량을 구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구입액은 8,300억 루피아로 예상된다.
KCJ 측은 내년에 120량을 우선 구입할 예정이며 오는 2019년까지 연간 100~180량을 추가로 배치해 나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구입처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중고 열차 구입으로 인해 KCJ 측은 설비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CJ의 뜨리 한도요 사장은 지난 10일 “새 전동차는 1량당 구입비용이 120억 루피아 정도이나 중고차량은 12분의 1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새 전동차를 구입하게 되면 자카르타~서부 자바주 보고르까지의 운임을 기존의 10배에 해당하는 5만 루피아로 높여야만 한다”며 중고 전동차량 구입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KCJ는 모든 전동차 배치가 끝나는 2019년, 하루 120만 명의 통근열차 이용객 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이용자수는 70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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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si1님의 댓글
jasosi1 작성일중국 일본 등 인니와의 교역에 양국가 모두 아주 적극적이네요. 우리나라도 좋은 소식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