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조꼬위, ‘메이드 인 인도네시아’ 무역장벽 철폐 요청 무역∙투자 편집부 2014-11-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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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1개 환태평양 국가들에 인도네시아 주요 상품에 대한 무역제한을 완화할 것을 요청했다. 인도네시아의 주요 상품 중 특히 팜오일, 제지, 고무, 등나무(라탄), 해양 상품에 대한 무역편의를 요구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지난 10~11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과의 양자 회의에서도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구를 직접적으로 전달했다.
안디 위자얀또 내각 사무총장은 12일 “조꼬위 대통령은 소위 개발도상국 제품 범주에 속하는 5개 주요 상품의 무역제한면제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들 상품은 수 백만명의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의 생계와 직결돼 있다”며 “소규모 경제를 활성화해야 빈곤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10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미국 정부에 인도네시아 팜오일 무역제한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미국은 환경친화적 상품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제품에 대해 무역장벽을 세우고 있다.
조꼬위 대통령은 “라탄, 팜오일, 수산품 등 우리 인도네시아 제품들이 무역장벽에 가로막혀 있다. 이 상품들은 대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이 아니고 대부분 농민과 소규모 기업들이 생산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팜오일, 라탄 생산국이며, 태국과 말레이시아에 이어 세번째로 큰 고무수출국이다. 또한 전세계에서 5번째로 큰 제지 생산국이다.
조꼬위 대통령은 또한 APEC에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24개 항구를 새로 건설해 발전소, 산업지구, 철도망과 연결하겠다”고 밝히며 인도네시아로의 투자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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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si1님의 댓글
jasosi1 작성일
조꼬위의 적극적인 활동이 더욱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