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 기준금리 7.50%로 12개월 연속 동결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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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기준금리를 12개월 연속으로 동결했다.

BI는 13일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7.50%로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BI는 지난해 11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올린 뒤로 동결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를 앞두고 대부분 전문가는 금리 동결을 점쳤다.

최근 출범한 조꼬 위도도(일명 조꼬위) 내각이 이달 내로 연료비를 인상할 방침이어서 이에 앞서 BI가 금리를 움직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였다.

인도네시아의 10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4.83% 상승해 물가 관리 구간 내에 자리했다. BI는 중기 물가 관리 목표 기준을 4.5%로 설정하고 ±1%포인트의 허용 한도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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