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마르띠나 베르또, 내년 설비투자 신중기할 듯 경제∙일반 편집부 2014-11-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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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화장품 기업 마르띠나 베르또(Martina Berto)는 내년 설비투자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경제 둔화로 시장의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볼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르띠나 베르또는 내년 기존 상품의 쇄신에 주력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데스릴 비서는 “연말까지 시장 동향을 주시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설비투자에 관해서는 신중히 결정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르띠나 베르또의 2014년 1~9월기 연결결산은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1% 감소한 26억 2,300루피아였으며 매출액은 10% 감소한 4,384억 3,000만 루피아였다. 루피아 약세의 영향으로 금리부담이 확대되는 등 큰 이익감소를 보였다.
아스자야 인도수르야(Asjaya Indosurya) 증권의 윌리엄 애널리스트는 자사 브랜드의 제품을 이용하는 미용 클리닉과 살롱이 생겨 화장품 기업의 매출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 경쟁은 매년 격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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