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타고 한국 화장품 산업도 흥겹다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한류 열풍타고 한국 화장품 산업도 흥겹다 무역∙투자 편집부 2014-11-11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인들의 한국 화장품 사랑이 깊어지고있다.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 음악과 같은 대중문화의 영향이 큰 것이 그 배경에 있다. 한국발 화장품의 전문점의 출점이 계속되고 있어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자카르타 쇼핑몰에서는 수년 전부터 한국의 화장품 브랜드를 취급하는 점포가 늘고 있다. 에뛰드 하우스, 토니모리, 스킨푸드 등 현지기업이 대리점 계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대포적인 브랜드는 에뛰드 하우스이다. ‘공주’를 컨셉으로 점포와 상품을 핑크색으로 통일해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자. 취급 제품은 화장품 외에 스킨케어와 헤어케어 제품, 향수 등 한국에서 판매하는 라인업 가운데 인도네시아 소비자에 받아들여질 것같은 제품을 골라 제공중이다. 한국과 비교해 2배 이상의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에뛰드 하우스 현재 점포수는 35개 이다. 자카르타뿐 아니라 서부 자바주 반둥,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 남부 술라웨시 마까살, 북부 술라웨시주 마나도, 북부 수마트라 메단 등의 지방 도시에도 설치해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한류 붐은 2009년 시작됐다. 드라마 방영수가 크게 늘었으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와 같은 아이돌 그룹의 인기가 커져 배우와 가수의 메이크업을 동경하는 여성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PPL’로  불리는 배우에 특정 상품과 브랜드를 사용하게 하는 광고 방법이 사용되고 있는 것도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인기를 높이는 요인 중 하나이다. 인도네시아의 코스메틱 유통인 스에라 씨에 따르면 방송에서 사용되는 화장품은 브랜드력이 높아져 가격이 비싸도 팔린다고 한다.
 
한류 붐은 현재 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어 한국의 화장품 브랜드의 신규진출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 4위 인구를 지니며 국민소득 상승에 따라 화장품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에뛰드 하우스 등의 기존 브랜드도 점포망을 지방에 확대에 판매를 늘릴 예상이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pagi님의 댓글

pagi 작성일

화장품은 뷰티 제품의 일부분입니다.
최근 중국인들의 한국 뷰티 제품에 대한 사랑을 보면 아마도 머지않아 인도네시아내에서도 다양한 한국 뷰티 제품들이 인기리에 팔리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한국식 피부 맛사지나 화장, 한국 미용에 관한 다양한 관심들이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입니다

이젠 교민들이 아닌 현지인들만을 위한 전문 맛사지, 미용, 화장, 페이셜등을 고려해볼 때가 아닌가 합니다.

profile_image

부미인다님의 댓글

부미인다 작성일

한국화장품 기업체들이 군침을 흘리며 인니 진출을 희망하는데 이미 중국계 저가격대 소매시장과  유통을 장악하고있어 한류 브랜드만 가지고는 진출에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  진출에 앞서 좋은 현지 파트너 제휴와  치밀한 시장조사가 중요합니다 .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